뚜덩이 공간

밖에서 사먹는 음식중에 돈까스가 제일 만만해서 자주 사먹게 되는데 그 많고 많은 돈까스 집 중에서도 경양식! 하면 가는 곳이 있다. ​ 은화수식당! ​ 일단 이집은 체인점이다. 근데 이 글을 쓰려고 이것저것 검색 해보니 알게 됐는데 서울에 6개 정도 지점이 있고 여기 천안에 5개가 있다. 인구 대비 지점 수 무엇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내가 자주 가는 이 신부점이 매출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곳인가 보다 음 하긴 새로 생기고 나서 꽤 웨이팅 하면서 먹었던 기억... 항상 여기서 돈까스를 먹었는데 이 날은 왠지 카레가 먹어보고 싶었다. 가라아게 토핑을 넣은 일본식 카레가 땡겼는데 사실 신부동에 일본식 카레집이 없는 것 같아 여기를 왔다 ​ 세트에서 차액만 내면 메뉴를 바꿔도 된다고 하셔서 세트 A 기본 카레 ..

외관 사진은...로드뷰로.. 야우리에 일본식 라멘집이 4군데 정도 있는데 그 중 한 곳이다. 멘야신다이메! (빅뱅 멤버인 승모씨의 라멘집도 있었으나...결국..) 야우리 먹자골목 에서 제일 끝에 있기 때문에 눈에 잘 안띄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도 가끔 찾아가는 곳인데 이번에 냉라멘과 냉모밀이 출시됐다길래 간만에 가봤다. 들어가면 직원분이 이랏샤이마세~ 하시는데 혼자 하셔서 그런가...어딘가 어색한 느낌이다. 그냥 어서오세요 해주세요ㅠㅠ 냉라멘을 먹을까 냉소바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냉소바 선택! 냉라멘도 먹어보고 싶긴하지만 왠지 모르게 용기가 안났다...일반적인 돈코츠라멘도 하나 시켰다. 여기 돈코츠라멘은 아직도 6,500원 행사가에 팔고 있음 돈코츠 라멘과 냉소바다. 냉소바에는 새우튀김 하나 꽂아 주는데 ..

오늘 음식 리뷰는 푸라닭치킨!!! ​ ​ 뚜둥 ​ ​ 푸라닭치킨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주변에서 하도 먹는 것 같길래 머가 그케 갱장한 맛인지 저도 한 번 먹어봤습니다. 매장에 가서 먹었는데 멀리서부터 프라다 로고를 떠올리게하는 간판이 보여서 금방 찾음. 마치 명품짝퉁개념도 없던 어릴때 성당 아나바다에서 구매했던 프라다 가방이 생각 나는구만 ​ ​ 내부는 아담하다. 인테리어를 좀 있어보이게 하려는 티가 난다. 카운터 위에 있는 시계는 베이징, 뉴욕, 그리고 천안의 시간을 가리킨다. 보통 서울로 하던데 지역마다 맞추나보다. 센수장이야 ​ 그리고 푸라닭의 포장백 종이박스가 아니라 검은색 더스트백에 포장해준다. 포장하나 바꿨을 뿐인데 느낌 확 다르다. 그치 사업은 이케 해야지 이야 머리 잘썼네 ​ ​ 아래는 푸..

예전 기생충을 보고 나서 짜파구리가 먹고싶어 도전해본 적이 있다.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가 후후 불어 먹어도 눈하나 꿈쩍 안했는데 역시 황금종려상은 먼가 달라 그져? ​ 짜파게티한봉지 너구리 한봉지 혼자 열심히 끓여 먹었다. 그런데 뭔가 잘못됐는지...아직도 난 모르겠다... ​ 그리고 애써 잊으며 살았다. 혼자서 또 라면 두봉지를 먹을거냐며 다이어트 다이어트 말만하다 입술만 살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이 재도전 의욕을 눌렀다. 그런데.. ​ ​ ​ 농심 열심히 노젓네 ​ ​ ​ ​ ​ 농심이 앵그리 짜파구리라는 이름으로 그냥 내놓은 것. 덕분에 재도전하게 되었다. ​ 내용물은 심플 분말스프와 조미유 ​ ​ ​ ​ 일단 이둘을 빼고 물만 기준선까지 넣고 전자렌지에 3분 돌린다. 뚜껑은 제거한다. ​ 물넣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