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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정동 맛집? 연탄불고기 냉면집

뚜덩ㅇ 2020. 6. 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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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또 까먹구 안찍음 헤헷

 

 

 

이번에 새로 생긴 연탄불고기 냉면집을 방문 했다.

외관 사진은 없으니 바로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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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고기, 냉면, 손칼국수, 육칼국수, 족발을 팔고 있다. 냉면과 칼국수를 하면서 여름 겨울 둘다 손해 안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또 가격이 (현)이 붙은 것과 안붙은 것 두 종류인데, 현찰은 따로 싸게 받겠다는 뜻으로 역시 세금으로 손해를 안보겠다는 의지다. 요즘같은 세상 현찰 없을까봐 친절히 가게 곳곳에 계좌번호가 적혀있다.

 

집에서 요리 직접 해먹는 사람은 알다시피 마트에서 고기 한근 산다고 배에 한근이 들어가지 않는다. 조리하면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 그날 배가 많이 고팠다. 그래서 제일 비싼 메뉴를 시켰다.

 

 

 

(불고기 200g+냉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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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고기 400에 냉면 각각 2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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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밑에 고체 연료가 있어서 먹는 와중에도 지글지글 소리가 난다. 생각보다 화력이 쎄다. 밑에 양파와 파가 깔려있어서 고기가 탈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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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도 맛있었다. 근데 난 그렇게 고급진 입맛은 아니다. 마트에서 파는 칠갑산 냉면과 큰 차이는 못느꼈다.

 

 

이건 비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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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냉 양념은 살짝 매웠다. 육수를 부으려 했는데 뜨거운 멸치 육수밖에 없었다. 시원한 비냉용 육수가 없는건지 못 찾았다. 맛은 나쁘지 않음

 

 

그리고 이 집에 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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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고기는 연탄향과 달착지근한 맛이 어우러진 맛있는 연탄불고기였다. 고체 연료가 있어서 끝까지 따듯하게 먹어서 좋았음.

 

전체적으로 무난한 집이다. 냉면도 그렇고 불고기도 그렇고 흔히 떠오르는 냉면과 흔히 떠오르는 불고기다. 나쁘지 않은 집이네 하면서 계산 하려는데 가격이 23,000원. 갑자기 서서갈비 2인분에 후식냉면 얼마지? 눈알을 굴리게 된다. 도로록

 

새로운 집이 생겼으니 가볼만 하지만 음.... 그래도 돈 좀 주고 그냥 가볍게 먹기엔 괜찮은 집인 것은 확실. 집 근처라면 오며 가며 한번 쯤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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