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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신메뉴 슈니언 버거 솔직 후기

뚜덩ㅇ 2021. 7. 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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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7월 신메뉴가 나왔다

근데 뭐 항상 신메뉴 냈다가 없앴다가 다시 냈다가 하는 일이 많아서

진짜 신메뉴인지 의문... 맞나?

(검색해도 딱히 기록이 없는거 보니 신메뉴 맞나봄)

슈니언 버거도 맥런치 할인이 적용 된다

슈니언 버거 세트 기준 6,300원이고

맥런치 가격은 5,500원 이다

슈슈버거보다 조금 비싸고 슈비버거 보다 조금 싸다

(근데 왜 슈비버거는 런치할인 안해주냐ㅠ)

그 외 맥런치 적용 되는 메뉴들은

맥치킨 모짜렐라,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더블 불고기 버거,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더블 필레 오 피쉬, 쿼터파운더 치즈

이렇게 있다

경영진이 바뀌고 맥런치가 생겨서 넘 좋다^^빵긋

인간이 진짜 적응의 동물인게

처음 키오스크 생길 때 불편하고 답답하고

어르신들은 잘 못쓰겠다고 엄청 욕했는데

이사 온 집 근처 맥도날드는 키오스크가 없다

세상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다

카운터에 한분 계시는데 주문을 계속 받으시는게 아니라

그냥 줄 계속 서서 기다려야한다

'슈니언버거 세트 제로콜라로 포장이요'

최대한 빠르고 깔끔하게 주문하면서

미리 준비한 삼성페이 기기에 갖다대고 삐릭 하면 바로 빠져준다 크 쾌감

흔한_맥런치타임_맥도날드_상황.jpg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배달 기사님들 장난아님

직접 온 손님들도 엄청 많았는데

맥도날드 아주 돈을 쓸어담는구만 쓸어 담아

키오스크도 없는 여기는 한술 더 떠서 주문 번호가 없다

그냥 메뉴부름; ㄹㅇ;

내 앞에 하도 많은 손님들이 있었기에

'슈니언버거 포장하신분!' 외쳐도 '난가? 내껀가? 아닌가?'

눈치 오지게 봐야 됨

'슈니언 버거에 제로콜라하신 분이여어얽!!!'

하면 그제서야 내껀갑다 하고 가져감

제로 콜라로 안바꿨으면 눈치싸움 더 할 뻔 했다

다행히 식기 전에 눈치채서 가져왔다

슈니언 버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쉬림프와 어니언을 합친 이름이다

슈슈버거에 튀긴 양파를 더한거라고 보면 됨

개봉쓰!

맥도날드 갈수록 뭔가 야채가 부실한 느낌이 든다

야채가 금값인가 암튼

양도 적은데 양상추를 죄다 조사놔서 계속 떨어진다

안을 살짝 벌려 보면 이렇다

토마토도 없고 야채는 그냥 양상추가 다인듯 하다

새우 패티에 양상추, 소스 그리고

양파 튀김....으로 보이는 것이 위에 있다

맛 자체는 나쁘지 않다

쉬림프 패티에 새우가 통통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식감도 좋고 튀긴 양파는 바삭하게 튀긴 편이라 잘 느껴진다

양파의 맛은 잘 안 느껴지는게 흠이라면 흠

양이 좀 적어서 그런 듯 하다

그리고 야채도 좀 부족해서 전반적으로 가격치고 양이 적다

감자튀김으로 열심히 배를 채웠다

결론

슈비버거 맥런치 넣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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