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동 일대 주민들은 다 안다는 맛집 모두랑을 가봄! 30년이 넘은 맛집이라고 함. 솔직히 하루에도 새로 열고 닫는 가게들이 넘쳐나는 시기에 30년 넘었으면 설명 필요없음
딱 봐도 맛집 스멜 납니다. 골목에 있는데 여기만 사람이 북적북적북북적적
참고로 쯔양이 최근에 다녀가서 더 유명해졌다함..10년째 단골인 친구가 가기 더 힘들어졌다고 하네영 가니까 사장님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심
최근인 쯔양 방문 인증샷도 걸려있고 다른 연예인들 싸인도 많다. 그만큼 오래된 집
메뉴판
먹고싶은거 다 넣었는데 11,000원
일단 가격이 혜자임. 그냥 길거리 떡볶이 아니고 즉석떡볶이라는 점이 뽀인트
죽이쥬?
매운맛으로 했는데 캡사이신 매운맛이 아님. 칼칼한 매운맛이라 입술이 안아프고 국물 떠먹고 크으~ 하게 됨. 그래도 맵긴 하니까 매운거 못먹는 사람은 오리지널 추천!
그리고 한국인의 영혼의 동반자. 영원한 디저트. 그러나 사실상 메인! 꽃중의 꽃!
볶. 음. 밥.
와 치즈 추가하니까 많이 준다고요? 아님. 치즈가 기본임. 볶음밥 2천원인데 치즈가 2천원어치 들어감.
사장님의 현란한 솜씨 감상하고 나면
거의 리조또처럼 됨
세상엔 철판에 살짝 눌은 고소한 볶음밥 타입과 이런 촉촉한 리조또 볶음밥 타입으로 나뉨. 말 그대로 뭐가 더 낫다, 이집 볶음밥은 어떻다 말할수 있는게 아니고 그냥 이집의 요리임. 환상적이야
둘이서 만천원주고 풀코스 먹음. 가성비 갑. 둘인데 숟가락 왜 4개냐면 사장님이 새 숟가락으로 신나게 볶고 두고 가심. 이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맛만 챙기는게 아니라 위생도 신경쓰신다는 것. 그리고 사장님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도 좋아지는 집임. 나한테 건대가 진짜 먼데 이집 생각나서 올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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