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리뷰/이집 저집

한남동 고메 494 카페 베르나르도

뚜덩ㅇ 2020. 6. 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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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매우매우 덥고 화창한 날 한남동에 왔다

여기가 새로생긴 핫플이라며 친구들과 난리 법석을 떨며 도착

오~

근데 뭐하는 데 지?

네이버에 쳐보면

갤러리아가 식품관과 라이프스타일관만 뽑아서 차린 집이라 한다.

잘모르겠는데요?

일단 들어가보자

근데 사실 이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

내부는 카페만..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건물이 높지 않은 층고이지만 넓고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에 지하로 가는 길이 있다.

지하에 마트와 푸드코트가 있는데

푸드코트가 메인이다

푸드코트가 지하 면적의 3분의2 를 차지하는 듯

1층에는 블루보틀을 비롯한 여러 카페와

그릇, 의자 등 생활 포인트 용품을 판매하는 샵이 주를 이뤘다.

이런 잡다한 샵도 보이고

오늘은 그 중에서도

베르나르도에 방문했다.

안쪽에 간판 보이죠..? ㅎㅎ

이곳 역시 사람이 많아

테이블 쪽은 찍을 수 없었다

하지만 자리가 많지가 않은데 원래 베르나르도는 카페가 아니라 프랑스 자기 브랜드 라고 한다

150년 된 프랑스 명품 브랜드라고...다녀와서 포스팅하려고 알아보고 알았음ㅎ

암튼 자기가 메인이고 카페와 부티크를 운영한다고 설명돼 있다.

커피를 시키면 진동벨 안준다 웬 명함을 준다

테이블에 올려두면 가져다 주신다고 한다.

오 프랑스 식인가?ㅎㅎ

커피를 기다리며 한켠에 있는 여러 제품들을 볼 수 있다

진열도 깔끔하게 하고 직원이 친절하게 상담도 해 주시는 듯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예이예에에ㅔㅔ

조명이며 테이블 등 이쁘게 꾸며 놨다

 

오 이쁘네 하고 가까이 가면

가격에 호달달 하며 다시 뒤로 가게 된다

 

그래도 커피를 기다리며 구경하니 좋은 듯

여기서 디저트나 티 종류를 시키면 베르나르도 제품에 담아 준다고 한다

이 제품은 아니고 카운터에 올라와 있는데

직원분과 넘 가까이 있어서 불쾌해 하실까바 못찍음 ㅎ..

나란 쫄보..

근데 저렇게 비슷하게 생김

디저트도 있다

역시 호달달 하고 뒤로 물러나 줬다

담에 먹으러 올게 안뇽..

구경을 천천히 하다보니 커피가 금방 나왔다

따듯한 티를 시키면 비싼 잔에 담아준다고 했지만

우리 셋 다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스를 외쳐댔다

가운데 카페라떼는

흡사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연상케하는

모양과 사이즈..

가격은 8천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7천원이다

명품관에서 핸드폰으로 크기 비교하는거 너무 없어보이나?

어쩔 수 없다

이것은

블로거의 사명

소비자의 알권리!

에헴

근데 여기 주변에 한남더힐도 있고 근처 주민들에게는 그냥 넓고 깔끔한 카페가 생겨 좋을 듯 하다

실제 자기들 제품에 음식을 담아줘서 실질적인 매출로도 이어 질 듯

머리잘씀

커피는

유명한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커피라고 설명이 되어 있지만

커알못인 나는 더워서 숭늉마시 듯 벌컥벌컥 들이켰다

그래도 맛은 카페라떼 맛!

맛있는 맛!

밑에 푸드코트에도 맛집이 많아 보이던데

다음에 한남동 갈 일 있으면 다시 방문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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