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완성작......감격★
문득 식혜가 갑자기 먹고싶었다...
전기밥솥으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다는 엄마의 말에 속아 넘어가 엿기름을 사온 이뚜덩..
식혜 만들기 시작..
준비물
엿기름 200g, 밥, 설탕, 그리고... 인내심
보통 엿기름 한봉지가 400그람이고 이걸 다 사용하는데 나는 양을 적게 만들거라 반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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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엿기름을 담고 물을 부어준다. 이상태에서 불려서 해도 되지만 급하면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믄 댐
손으로 꾹꾹 엿기름을 쥐어짜서 흰 물이 나오도록!!
흰물이 많이 나오면 체에 거르면서 또 꾹꾹
남은 엿기름에 또 물을 부어 위 과정을 한번 더 해준다
꾹 짜고 남은 엿기름과 엿기름 물. 엿기름 물은 고운 체에 한번 더 걸러주면 오른쪽 처럼 찌꺼기가 나옴. 이건 버려주고~
엿기름 물을 30분~ 50분 정도 냅두면 찌꺼기가 아래로 깔리면서 층이 생긴다. 이정도는 기다릴 수 있다 머
여기서 맑은 윗물만 쓸꺼기 때문에 윗물만 조심스럽게 쪼르륵 다른곳에 담자~
따라낸 맑은 윗물을 미리 해둔 밥과 밥솥에 붓고
밥은 뭉치지 않게 손으로 살랑살랑 조물조물
밥은 보통 찹쌀이나 멥쌀밥을 하는데 나는 그냥 먹던 잡곡밥으로 했다. 그래도 맛은 괜찮던뎅
자 이제...전기 밥솥에 넣고 보온 버튼을 누르고 저 0H 가 5H 가 될때까지...기다려야 한다...
5시간 보온!
5시간이 지나면 끝!!... 이 아니라
밥만 따로 건져 찬물에 담그고 냉장고에 넣는다. 이래야 밥이 동동 떠오르는 식혜가 된당
남은 물에는 냄비에 담아 200미리 종이컵 기준 설탕을 한컵 반 넣고 팔팔 끓인다.
끓이면서 나오는 거품은 다 건져내 준다.
다 했으면 이제 식히고 냉장고에 넣으면 이제 진짜 끗!!!!!
밥알 동동 뜨는 식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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